한없이 게을러지네요. 둥이처 2020-02-11 조회 72 어젯밤 3시가 넘어서까지 안자는 아이 때문에 곤혹을 치뤄야만 했네요. 12시 넘어 자자고 불 끄니 그시간에 티비 보겠다고 리모콘을 들이 미는지라 어쩔수 없이 하나만 보자고 약속을 하고 켜줬는데 티비에 푹 빠져서는 절대 못끄게 하네요. 다른날은 약속했던 하나 보고 끄자면 알았다고 눕던 아이가 어젯밤에는 소리를 지르며 울고 달래도 소용이 없으니 티비를 켜주는 수밖에요~~ 2시 30분이 지나도 잘 생각을 안하기에 약속했던 시간 지났으니 꺼야 한다고 강제로 끄고 무섭게 야단을 쳤더니 수그러드는듯 하더니 안자겠다고 어둠속에 앉아서리~~ 안아서 재워준다니 그것도 싫다하고.. 얼마나 시간이 지난 후에는 자기도 지쳤던지 슬그머니 안기더라구요. 동요 몇개 불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