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여름철 흔한재료... 감자 햄볶음

dy86411 2019. 2. 28. 20:05

여름철 흔한재료 감자.....

 

집에 감자가 많아서 많이 먹어줘야 할거 같아...

감자 요리.. 이것 저것 하고 있는데..

감자볶음도 그냥하면 애들이 안먹으니....

 

 햄을 안넣으려 해도 또 넣게 되는데...

 

 

 

감자는 큰거 2개 채썰어 물에씻은후 소금에 살짝 절여놓아요.

 

 

 

감자가 절여지는 동안에 햄을 채썰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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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을 데치는 이유는

햄이나 소시지에 들어있는 아질산 나트륨 때문인데요....

 

돼지고기는 익히기 전에는 분홍색이었다가

 익은후에는 아이보리 가까운 흰색으로 변하잖아요...

시간이 좀더 지나면 갈색빛이 나야  고기가 먹음직 스럽잖아요...

 

그래서 햄이나 소시지를 가공할때...

 익힌고기의 흰색이 아닌 분홍색을 인공적으로 넣어서

맛있어 보이는 분홍색과 갈색의 중간쯤으로  색을 내어요....

 

 

그런데 이 아질산 나트륨은 장기간 섭취하면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안먹이고 싶지만,,,

아이들은 꼭 햄이나 소시지를 너무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사용을 안할수는 없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면  발색제 성분이  많이 빠져 나오면서 

안심하고 드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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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남은 햄은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랩으로 꼭꼭 감싸서 냉장보관해요...

 

 

 

 후라이펜을 달궈서 기름을 두르고

 절여진 감자를 물기를 꼭 짜고 볶다가,

 

 

 

 

말갛게 익으면 데쳐둔 햄을 넣고 같이 볶아요.

 

간을보아서 싱거우면 소금간 약간 해주고,

송송썬 쪽파와 통깨를 뿌려서 완성해요

 

(오늘은 쪽파가 없어서 부추를 길게 썰어 넣었어요) 

 

 

 

 

 

  여름에 만만한 밑반찬 감자볶음,,,,맛나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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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리틀쉐프
글쓴이 : 떡조아 원글보기
메모 : 2010년 8월 11일 새벽 2시에 올린 게시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