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스팸 두부 조림] 가족이 다 좋아하는 스팸 두부 조림

dy86411 2019. 2. 28. 19:44

 

 

금요일은 항상 뭔가 설레이죠..

아마 이틀을 쉰다는 생각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저 역시도..목요일이 제일 피곤했다가..금요일은 활기찬 하루가 되는듯한..^^;;;;

 

특히..운동을 하는 요즘..조금은 운동을 쉴 수 있는 주말을 기다리게 되는것 같기도 해요..아하하...

(그렇게 힘들게 하는게 아닌데도..이렇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스팸 두부 조림이에요.

 

원래 통조림 잘 안사는데 =ㅁ=;; 제 실수로..집에 스팸이 3개나 있게 되어버렸어요.

아흑....집에 있으면 짐(?)처럼 느껴져서리...얼른 해치워야 합니다. ㅎㅎ

 

반찬으로 따악 좋은 스팸 두부 조림이에요.

스팸을 조림으로 하면 짤것 같지만~

안짜고 맛있어요^^

 

-스팸 두부 조림-

스팸 1통, 두부 2/3모, 양파 1개, 물 100ml 내외

양념 : 간장 3큰술, 요리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양념장입니다.

보통 저희집 입맛에 맞춘..약간 짠듯해서..평소에는 여기에 물을 섞기도 하는데..

오늘은 따로 조림할때 물을 넣을 예정이라..

 

양념장에 따로 물을 넣지는 않았어요.

 

참고로 양념장이 다 들어가지는 않아요.

대략 절반정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절반에서 2/3정도? 그정도 들어가요^^

 

양념장의 모든 재료를 한볼에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아파트장에..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라고 사왔어요

(믿고 사보는 =ㅁ=)

 

시판 두부보다는 약간 도톰한데..

무게를 안재서...ㅎㅎ

 

대략 시판 두부로 따지면 2/3가량인것 같아요.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오일에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크기는 스팸 크기랑 비슷하면 좋습니다^^)

 

 

 

스팸은 되도록이면 나트륨 함유량이 적은 것으로..

원재료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구입한 뒤에~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팔팔 끓는 물에..

아예 삶는듯..푸욱 끓여냅니다.

 

그뒤에 건져내서..

찬물에 후다닥 씻어내서 물기 빼고 준비~

 

이렇게 하면 짠맛도 제거되고..

기름기도 제거되어서 좋아요~

 

 

 

 

재료가 다 준비되면 조리되는건 순식간 ㅎㅎ

 

깊이가 있고 뚜껑있는 팬에..

양파 한개 채썰어준것을 골고로 깔아주고~

그 위에 스팸을 올려주세요.

 

그뒤 두부 올리고~

양념장을 골고로 뿌린 뒤에..

 

처음에는 물 50ml정도..그뒤 졸여지는거 봐서..50ml정도 더 투하했습니다.

요건 간을 보면서 추가해주세요~

 

보글보글 끓이면서..

양파가 포옥 익고..두부와 스팸안에 양념이 스며들면 오케이~

 

 

 

 

 

짤것 같은데..그렇게 많이 안짠!! ㅎㅎ

 

매콤달콤 맛있는 스팸 두부 조림이랍니다.

아이랑 신랑이 넘 잘 먹어요.

 

신랑이 이렇게 먹으니 맛있다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도 먹더니~고개를 끄덕이며~"엄마 맛있어~" 이러고 ㅎㅎ

제가 먹어봐도....오..은근 별미같기도 한..ㅎㅎ

 

두부랑 스팸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

따로 먹어도 좋고..

포옥 익혀진 양파 올려서 먹어도 좋은~

 

스팸 두부 조림~

반찬으로 막막 강추해드려요 >ㅁ<

 

참고로 아이용은 요렇게 하고..

어른 먹을 것은 약간 매콤한 고추를 섞어서 졸이거나 곁들어 내가면~

더 맛있어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메모 : 2014년 5월 13일 8시 34분에 올린 게시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