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북한 우표 발행의 차이
2019년도 우리나라와 북한의 우표 발행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북한의 경우 조선우표사에서 우표와 엽서, 초일봉피, 안내서 등을 발행하고 있는 방면, 우리나라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우표와 엽서, 안내장을 발행하고 있다. 다만 초일봉피는 우표박물관을 비롯하여 여러 우표상에서 인쇄하여 판매하고 있다.
2019년도 현재(2월20일) 우표 발행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는 두 종류의 우표 9장을 발행하고 있지만, 북한은 8종류에 우표 29종, 시트 4종, 엽서 20종, 초일봉피 16종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신년사 우표에서 “북남 사이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교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김정은”이라고 우표에 명시하고 있으며, ‘력사적인 북남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 나가자!’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할 것’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교한 평화시대로’라고 우표에 명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북한은 우표 발행을 통해서 국, 내외적으로 정치적 선전에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현실을 보게 된다. 다만 북미관계에서 거론되는 비핵화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핵무기 완성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우표를 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출처 : 행복과 사랑을 오평호 박사님과 함께
글쓴이 : 영국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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