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딩은 중딩보다 바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방과 후에 하는 것들이 많은데요. 약간은 엄마들 욕심이기도 하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때는 퇴근 시간 까지 돌봐주는 게 당연한데 초등학교는 사실 4교시 아니면 5교시라… 엄마아빠 퇴근 시간까지 혼자 집에 우두커니 있게 할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비애라고나 해야할까요. 일단 방배초등학교는 1학년의 경우 월, 수, 금요일은 4교시 이후 점심 급식을 먹고 나서 끝나면 12시 30분 정도 되구요. 화, 목요일은 5교시까지 해서 끝나면 1시 30분 정도 된답니다. 저 초등학교 때는 12반까지인가? 게다가 2부제로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서 학교다니곤 했었는데 정말 아이들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경민이네 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