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남구청장 박우섭입니다.
- 우리 남구의 비전은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억울함이 없이 각기 즐거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착한 사람들이 잘 살수 있는 남구』입니다.
- 착한 사람이 착한 도시를 만들고
착한 도시가 착한 사람을 만듭니다.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도시”는
세 가지 기본가치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 첫째, 사람은 지혜로운 시민이어야 합니다.
- 무엇이 공공선인지를 알 수 있는 지혜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둘째, 공간은 지속가능 도시를 지향합니다.
-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래를 예측하게 합니다.
당장의 편익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치러야 할 대가도 함께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지속가능 발전만이 하나밖에 없는 이 땅, 이 도시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 셋째, 시스템은 사회연대 경제를 추구합니다.
- 이기심과 경쟁만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타심과 배려, 협동과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협동경제, 공유경제를 실천해야 합니다.
- 우리 남구 정책의 핵심이었던 사회적기업 진흥, 평생학습 진흥, 생활체육 진흥, 통두레 운동 활성화 및 민속문화 진흥 성과를 이어 받아, 앞으로 우리 남구가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 착한 사람들이 떳떳하게 일하고 당당하게 나눌 수 있는 남구』가 되어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모범이 되는 도시가 되길 꿈꿉니다.
- 이러한 꿈은 주민은 주인으로서 구정에 적극 참여하고 행정은 주민과 소통하며 투명하고 친절한 열린 행정을 실천할 때 가능할 것입니다.
- 앞으로 우리 구 홈페이지가 쌍방향 의사소통의 장이 되어 우리 남구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사랑과 질책, 그리고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약력
- 1966
- 충남당진초등학교 졸업
- 1972
- 서울용산중·고등학교 졸업
- 1972.03~1994.02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 졸업
- 1995.02~1998.02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정책학 전공) 석사과정 수료
- 2002.09~2004.08
-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졸업
- 2004.08~2009.08
-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정책과학 전공) 수료
- 2009~2010
- 일본 동지사대학 객원연수원
- 2014~
- 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재학
- 1980~1983
-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수배
- 1983~
- 김근태, 장영달, 이해찬과 함께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창건
- 1987
-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
- 1988~1990
- 민주화운동 청년연합 의장
- 1993~1994
- 국회정책연구원 1급 상당
- 1995~2000
- 민주당 인천시 남구 갑 지구당위원장
- 2002~2006
- 민선3기 인천 남구청장
- 2008
- 국회의장 비서실장
- 2009
- (사)6월민주항쟁 계승사업회 상임이사
- 2009~2010
- (사) 생활정치연구소 이사장
- 2010
- 전국 청년시장군수청장협의회 회장
- 2010
- 인천 군수구청장 협의회장 /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감사, 대변인 - 2010.07~2014.06
- 민선5기 인천 남구청장
- 2013.01~2014.12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 2013.03~
-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 2014.06~2016.06
-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 2014.07~
- 민선6기 인천 남구청장
- 2015.02~2015.12
- 새정치민주연합 참좋은지방정부 수석 부의장
- 2015.04~2017.02
-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고문
- 2015.06~2015.10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 2015.09~
-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 2015.10~2016.07
- 더불어민주당 인천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 2017.02~
- 국민의당 최고위원
- 1998~
- 인천 환경운동연합 자문의원
- 1999~
- (사)인천문화발전 연구원 이사
- 2000~
- 인천 정신지체애호협회 고문
- 2008~
- 마이스터연합회 고문
- 2009~
- 가천의과과학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 2009~
- (사)실업극복 인천본부 이사
- 2009~
- (사)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운영위원
- 2010
-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살아온길
박우섭의 키워드는 ‘사람’과 ‘복지’다.
‘복지’란 물론 사람을 위한 것이지만 박우섭이 굳이 ‘사람’ 을 내세우는 데는 이유가 있다. 단순히 시혜를 베푸는 차원이 아닌 사람이 사람으로서 존중받고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는 근본적인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박우섭은 일자리 만들기를 고민하고 교육과 보육, 생활체육, 도시재생 등 생활과 밀착된 여러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한다.
박우섭의 사람 사랑은 남다른 인생 여정에서도 드러난다. 1972년 서울대학교를 다니면서 박우섭은 연극과 데모에 빠져 세 번이나 학교에서 쫓겨나고 감옥에 갇히고 3년이 넘는 수배생활을 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셈인데,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바로 사람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아닌가. 사람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없었다면 고통스러운 투옥과 수배의 시간을 견뎌낼 수 없었을 것이다.
그 후 공개적인 정치투쟁을 거쳐 제도정치권에 입문하면서 박우섭의 사람 사랑은 더욱 구체화되어 갔다. 민주세력의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통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현실적인 사회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박우섭은 1992년 고 김대중 대통령의 메시지팀장으로서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민주당 정책실장,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수행할 때도 박우섭의 지향점은 언제나 ‘사람’을 향해 있었다.
마침내 2002년 인천 남구의 구청장이 된 박우섭은 평생 동안 가슴에 품어왔던 사람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쏟아냈다. 박우섭이 내세운 구정목표도 ‘사람사랑의 공동체’였다. 구청장실에 찾아오는 구민을 한 사람도 피하지 않고 만난 것은 물론이고 1주일에 한 동씩 남구 23개 동을 모두 두 발로 걸어다니며 직접 사람들을 만났다. 만나서 애로사항을 듣고 열과 성을 다해 해결해 주었다. 사람을 여간 사랑하지 않고 가슴이 여간 뜨겁지 않고서는 해내기 힘든 일이다. 박우섭이 인천시 10개 자치구 중에서 ‘리더십 1위’로 뽑힌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구청장직을 그만둔 뒤에도 남구 구민에 대한 박우섭의 사랑은 식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불타올라 인하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도시계획 공부를 하고 일본 동지사대학 객원연구원, 가천의대 초빙교수, 인천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생활정치연구소 이사장 등 남구를 행복한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력적인 연구와 실천활동에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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