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녹색당::신지예 메인 캡쳐

dy86411 2018. 6. 14. 21:10



정치인이 되어 당신의
권력을 부수러 돌아왔다

 



 










 

나는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입니다











 

출마선언문

십대 때 학교 친구 다섯이 모여 수다를 떨다 누군가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기서 “성폭력 당해본 사람?” 놀랍게도 모두 손을 들었습니다.

미투운동의 물결이 이어지고, 여성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정도일줄 몰랐다며 탄식합니다.

하지만 우리 여성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일입니다. 내 엄마와 이모, 언니와 동생이 겪었고, 겪고 있고, 겪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당연한 듯 벌어지고 있는 임금차별, 유리천장, 낙태죄, 생리 혐오, 성폭력, 가부장제의 억압은 개인만의 것이 아닙니다. 사회적인 문제이자 정치적인 문제입니다.

여성이 겪는 구조적 폭력을 해결하지 않고서 한국 사회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이후 이어지는 여성운동과 백래쉬의 두려움에도 일어서는 자매, 동료들을 보면서 결심했습니다. 저는 페미니스트 정치인으로서 뿌리 깊은 여성 혐오와 성차별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혼자 힘들어하지 맙시다. 어둠 속에서 숨죽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눈앞의 유리창을 함께 깨뜨립시다.

여성이 앞장서 장애인, 성소수자, 이민자 등 이 시대 소수자들과도 손잡고 눈부신 평등의 시대로 나아갑시다. 저는 이 시대 여성들과 함께 파도가 되어 서울을, 나아가 한국을 페미니스트 유토피아로 물들일 것입니다.










 

서울을
페미니스트 유토피아로
만들겠습니다

신지예가 서울시장이 되면 바뀔 여덟가지
  • 서울부터 성폭력 성차별 아웃
  • 여성의 임신중지 권리를 보장하는 서울
  • 일터에서도 평등한 서울
  • 혐오와 차별을 없애는 서울
  • 눈치보지 않고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서울
  • 빌려쓰는 자들을 위한 서울
  • 비인간 동물과 공존하는 서울
  • 태양과 바람의 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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