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밥을 잘 안 먹어요~', '편식이 심한 데 어떻게 고쳐야 하죠?' 아이가 돌이 지나고 점차 성장하면서 부모들의 이러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커갈수록 다양한 음식의 맛을 접하게 되면서 좋아하는 맛과 싫어하는 맛이 생기게 되고 낯선 음식을 거부하고 익숙한 맛만 찾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식습관을 보이게 되는데요. 어릴 때부터 바람직한 식습관을 길러주어야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겠죠?
부모가 알아야 할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기르는 법, 따스아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식사는 하루 세끼를 주어 하루 세끼 밥먹는 것을 익숙하게 해야 합니다.
-항상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도록 하며 식사가 끝나면 바로 식탁을 치우도록 합니다.
-놀이에 지쳐 저녁을 먹기 전에 잠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어 아이의 점심이 가장 중요해요.
-균형 잡힌 식생활이 중요하며 어른과 같은 음식을 줄 때는 부드럽고 싱겁게 해줍니다.
바람직한 간식
-간식은 하루 2번 오전 10~11시, 오후 3~4시로 시간을 정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자를 간식으로 주는 것을 금지할 수 없으나, 양과 주는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만 4세 이전에는 간식으로 견과류, 둥근 사탕이나 초콜릿, 핫도그, 큰 포도알, 당근이나 샐러리를 주지 않도록 합니다. (씹거나 삼키는 능력이 발달하지 않아 기도를 막을 수 있어요)
편식이란 특정한 한가지 음식만 먹거나 골고루 먹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것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섭취해야 하는 데요. 이를 위해서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죠. 편식을 하며 몸이 약해지고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되며 키가 자라지 않거나 비만 또는 영양 부족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 편식 습관 고치는 방법
- 가족의 편식습관을 먼저 고쳐야 해요.
가족 중 식성이 까다로운 사람이 있거나 편식 습관이 있다면 아이의 식습관도 닮아가게 됩니다. 다른 가족도 잘 먹지 않는 음식을 강요하고 있지 않은 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 부모가 먼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유아기의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려는 특징이 있어요. 아이에게 먹이기 전에 아빠나 엄마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 거부감 없이 음식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 억지로 먹이는 것은 금물!
아이가 특정 음식을 싫어하면 굳이 강요하지 않아야 해요. 횟수와 양을 줄인 상태에서 서서히 늘리는 것도 좋으며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합니다.
- 조리법을 다양하게 바꿔보세요.
아이가 그 음식을 싫어하는 이유를 먼저 살펴보세요. 맛, 질감, 형태 등 싫어하는 이유가 사라지도록 조리법을 바꿔서 주면 잘 먹는 경우도 있답니다.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조리법으로 바꾸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꽃 등이 연상되도록 만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2018. 6. 4 14:51 보건복지부 공식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일부 수정)
원글보기 blog.naver.com/mohw2016/22129134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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