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기름장비빔국수-고소한 맛이 흠뻑..

dy86411 2018. 12. 6. 19:04

어제 우리집 텃밭에 상추랑 쑥갓이랑 솎아줬는데..

쏙아낸 어린채소들을 가져와서 먹으니 얼마나 보들보들하고 맛있는지...^^

실컷 쌈싸먹고는 한줌 남겨뒀다 오늘 비빔국수 만들어 먹었는데요~~

고소하게 먹고싶어 양념을 기름장 양념을 만들어 비볐답니다~

고소하고 건강에 좋은 아마씨유를 넣고

맵지않게 만든 기름장비빔국수.. 이게또 별미더라구요~~^^

 

 

 

 

 

 

 

yeye yeye yeye yeye 기름장비빔국수 yeye yeye yeye yeye

재료: ​소면90g, 상추40g

기름장: 국간장1숟갈, 간장1숟갈, 매실청1숟갈, 아마씨유1숟갈, 참기름1/2숟갈, 깨소금, 쪽파약간씩

 

 

 

 

 

 

 

기름장...^^

우리 시어머니는 항시 기름을 '지름' 이라고 하시는데...ㅎㅎ

이곳 경상도 시골에서는 기름을 '지름'..

기름장을 '지름장' 이라고 많이들 부른답니다~~

저도 소싯적엔 이상했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더욱 정감이 느껴지는 단어가 되었답니다~~ㅎㅎ

기름장 재료를 모두 섞어 고소한 기름장을 만든후

쪽파 있으면 작게 송송 썰어넣어주심 더 좋아요~~

 

 

 

 

 

 

조그만 텃밭에 심어놓은 상추가 이제 막 무럭무럭 자라나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한번 솎아내어야 더 풍성하게 잘 자란다네요~~^^

비빔밥이나 만들어 먹을까싶어 한봉지 가져왔는데

그냥 쌈장에 쌈싸서 다 먹고는

한줌만 남았답니다~~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털어 준비했는데요..

일반 상추 사용하실때는 먹기좋게 썰어주심 좋겠지요~~

 

 

 

 

 

 

이제 국수만 삶아주면 되는데..

다시마국수랍니다~~^^

 

 

 

 

 

 

국수가 잘 삶아졌으면

재빨리 찬물에 바락바락 주물러 비벼가며 헹궈낸후..

물기를 어느정도 털어내어주세요~~

 

 

 

 

 

 

볼에 삶은 국수를 담고..

만들어둔 기름장을 국수위에 홀라당 부어줍니다~~

 

 

 

 

 

 

손으로 잘 버무려주세요~~

 

 

 

 

 

 

국수가 버무려졌으면 국수위에 상추를 올리고..

유기농 아마씨유를 한숟갈 뿌려줍니다~~

 

 

 

 

 

 

아마씨유를 골고루 쭉 뿌려준후

상추가 뭉그러지지 않도록 재빨리 살짝 버무려주세요~~

 

 

 

 

 

 

완전 고소하고 가벼운 느낌의 기름장비빔국수입니다~~^0^

매운 고추장비빔국수랑은 또다른 맛이에요~~

 

 

 

 

 

 

 

 

맵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도 잘 먹을만한 국수이구여~~

한그릇 다 먹고나도 포만감이 별로 없이

아주 가벼운 식감의 국수에요~~^^

너무 맛있어서 내일 또 해먹으려구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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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예예 원글보기
메모 : 간장 넣고 비벼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