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맘의 행복 중 하나는
사진관 속 작은 정원을 가꾸는 일이랍니다.
저에게 온 예쁜 식물들이
점점 커가고, 꽃도 피우는 걸 보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제가 키우는 금전수가 있었는데...
어느날 진억이가 찾아와 길게 뻗은 줄기를 보더니
"언니! 저건 잘라야돼!"
라며 말하더니
"언니! 가위 어디있어? 줘봐!!"
하더니 저렇게
휙 휙 잘라놓은거에요ㅠㅠㅠ...
속으로 어찌나 슬펐는지...
하지만 겉으로는 티내지 않았어요...
구찌맘을 생각해 준 진억이의 마음을 알기에...
어머나!!!
근데 이게 웬일이래요?
그 자른 줄기에서 새로운 줄기가!
하나의 줄기를 버리고
새로운 새싹들이 저를 찾아왔어요.
저는 이날 너무 많은것을 느꼈답니다.
이제는 꽃도 피려고 해요.
하나를 버렸더니 더 많은 하나가 저를 찾아왔네요.
이웃님들도 큰맘먹고 버린 한가지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은 경험이 있나요?
One of Gucci Mom's happinesses is
It's the job of cultivating a small garden inside a photo studio.
The pretty plants that came to me are growing bigger and bigger,
I can't tell you how happy I am to see flowers blooming.
I had a money tree...
One day, Jin-eok came to visit and saw the long stem,
and said, "Sister! That needs to be cut!"
and then said,
"Sister! Where are the scissors? Give them to me!!"
and then he cut it off like that
ㅠㅠㅠ...
I was so sad inside...
But I didn't show it on the outside...
Because I knew Jin-eok's heart that thought of Gucci's mom...
Oh my gosh!!!
But what is this?
A new stem is growing from that cut stem!
I discarded one stem and new shoots came to me.
I felt so many things that day.
Now the flowers are about to bloom.
I threw away one and more came to me.
Have you ever had the experience of getting more from one thing you
threw away with great determination?
2018. 6. 23 13:23 구찌맘의 소확행 : 네이버 블로그에서 구찌맘이 작성(일부 수정, 영어 번역)
원글보기 m.blog.naver.com/kopp08/221305082287
유니텔 포스트박스 등재 : 2017년 12월(영어 번역)
블로그 이전 : 2018년 6월 23일(백업된 내용을 사진관 작은정원으로 복원, 라인프렌즈 캐릭터 3곳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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