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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마저도 사실상 해체, 넘지 못한 7년 징크스(حتى فرقة Lovelyz تفككت تقريبًا، وهو نحس دام 7 سنوات ولم يكن من الممكن التغلب عليه)

dy86411 2023. 10. 12. 17:51

 

 

 

 러블리즈, 2020년(لوفليز، 2020)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진, 서지수, 이미주, 케이, 류수정, 정예인)도 결국 아이돌 7년 징크스를 넘지 못했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와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이 11월 16일 만료될 예정"이라며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러블리즈 멤버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팀의 리더 베이비소울를 제외한 7인이 모두 울림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러블리즈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

​지난 2014년 11월 정규 1집 < Girls' Invasion >으로 데뷔한 러블리즈는 그동안 '캔디 젤리 러브', '안녕', '아츄', '종소리' 등 청순 발랄한 콘셉트를 앞세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8인조 그룹이었다. 지난 2015년 발표된 미니 1집 < Lovelyz 8 >의 타이틀 곡 '아츄'는 역주행 인기를 얻으며 팀 이름을 널리 알리기도 해다. 특히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원피스와의 협업이나 원택, 탁, 고(故) 제이윤, 스윗튠, 심은지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과 손 잡고 발표했던 러블리즈의 음악들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فشلت مجموعة الفتيات الشهيرة Lovelyz (Baby Soul وYoo Ji-ae وJin وSeo Ji-soo وLee Mi-joo وK وRyu Su-jeong وJeong Ye-in) في التغلب على النحس المعبود الذي دام 7 سنوات. وقالت وكالة لوفليز، ووليم إنترتينمنت، في بيان رسمي في الأول من الشهر الجاري: "من المقرر أن ينتهي العقد الحصري بين شركتنا وأعضاء لوفليز في 16 نوفمبر"، و"بعد فترة طويلة من المناقشة والمداولات المتعمقة، لوفليز قرر الأعضاء Yoo Ji-ae وSeo Ji-soo و"Lee Mi-joo وKei وJIN وRyu Su-jeong وJeong Ye-in الاستعداد لبداية أخرى في مناصب جديدة". مع مغادرة جميع الأعضاء السبعة باستثناء قائد الفريق Baby Soul شركة Woollim Entertainment، تم حل Lovelyz فعليًا.

Lovelyz، التي ظهرت لأول مرة مع أول ألبوم كامل لها <Girls' Invasion> في نوفمبر 2014، كانت محبوبة من قبل العديد من الأشخاص ذوي المفاهيم البريئة والحيوية مثل "Candy Jelly Love"، "Hello"، "Ah-Choo"، و"بيل" وكانت مجموعة مكونة من 8 أعضاء. اكتسبت الأغنية الرئيسية "Ah-Choo" من الألبوم المصغر الأول <Lovelyz 8> الذي صدر عام 2015 شعبية وجعلت اسم الفريق معروفًا على نطاق واسع. وعلى وجه الخصوص، موسيقى Lovelyz التي تم إصدارها بالتعاون مع One Piece، وهو فريق إنتاج بقيادة يون سانغ، وبالتعاون مع المنتجين الموهوبين مثل Won Taek، Tak، الراحل جاي يون، Sweet Tune، وShim Eun-ji، تفاخر بمستوى عال من الكمال.

 

 

 



코로나 영향? 2019년 이후 길어진 공백기(تأثير كورونا؟ توقف طويل منذ عام 2019) 

 2014년 데뷔 시절의 러블리즈 ⓒ 울림엔터테인먼트(▲ Lovelyz خلال ترسيمهم لأول مرة في عام 2014 ⓒ Woollim Entertainment) 

 

 


2016년을 제외하고 러블리즈는 거의 매년 평균 2장 이상의 앨범을 내며 쉼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2019년 Mnet 예능 프로그램 <퀸덤> 출연 이후 러블리즈의 발걸음은 조금씩 느려졌다. 멤버 케이와 류수정이 각각 솔로 음반을 발표하며 명맥을 이어 왔고 2020년 9월에는 미니 7집 < Unforgettable >을 내놓으며 모처럼 멤버 전원 활동도 했지만 이후 올해 11월 계약 만료에 이르는 동안 더이상의 러블리즈 팀 활동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결과적으로 이 음반은 러블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되고 말았다. 일련의 과정에서 재계약 불발 및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된데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달라진 환경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며 착실하게 팀의 입지를 다져왔던 러블리즈는 해외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간 활동이 국내 시장 중심으로 이뤄졌던 러블리즈로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운신의 폭이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음반 판매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해외 팬덤 규모가 타팀 대비 두텁지 못했던 점은 지난 2년간 러블리즈 팀 활동을 정지시키는 한 요인이 됐다.

 

 

باستثناء عام 2016، واصلت Lovelyz نشاطها، حيث أصدرت ما معدله ألبومين أو أكثر كل عام تقريبًا. ومع ذلك، بعد ظهورها في برنامج Mnet الترفيهي <Queendom> في عام 2019، تباطأت خطوات لوفليز تدريجيًا. واصل العضوان Kei وRyu Su-jeong إرثهما من خلال إصدار ألبومات فردية، وفي سبتمبر 2020، أصدرا ألبومهما المصغر السابع <Unforgettable>، وكان جميع الأعضاء نشطين لفترة طويلة، ومع ذلك، لن يكون هناك المزيد من أنشطة فريق Lovelyz حتى تنتهي عقودهم في نوفمبر من هذا العام، وكان من الصعب العثور عليهم. ونتيجة لذلك، أصبح هذا الألبوم آخر أعمال لوفليز. يقول بعض المحللين إن البيئة المتغيرة بسرعة بعد كوفيد-19 كان لها تأثير كبير على الفشل في تجديد العقد والفسخ الفعلي للعقد من خلال سلسلة من العمليات.

على وجه الخصوص، لم يكن لدى Lovelyz، التي عززت مكانتها كفريق بشكل مطرد من خلال تأمين قاعدة جماهيرية قوية، حضورًا كبيرًا في الأسواق الخارجية. لم يكن أمام شركة Lovelyz، التي تركزت أنشطتها حتى الآن على السوق المحلية، خيار سوى تقليص نطاق حركتها بشكل كبير بعد جائحة فيروس كورونا. حقيقة أن القاعدة الجماهيرية في الخارج، والتي تمثل جزءًا كبيرًا من مبيعات الألبومات، لم تكن كبيرة مثل الفرق الأخرى كانت عاملاً في تعليق أنشطة فريق Lovelyz خلال العامين الماضيين.

 

 

 

 

 

청순 콘셉트 걸그룹 시대의 종말(نهاية عصر فرق الفتيات ذات المفهوم البريء) 

 

 러블리즈 (2017년) ⓒ 울림엔터테인먼트(▲ لوفليز (2017) ⓒ ووليم إنترتينمنت) 

 

 


러블리즈의 해체는 케이팝 걸그룹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던 '청순 콘셉트'의 종말을 의미한다. 1세대 S.E.S, 핑클을 비롯해 소녀시대, 에이핑크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들은 대부분 청순한 콘셉트의 앨범을 발표한 적이 있다. 이를 통해 대중성을 키우고 그룹의 인기를 높인 이후 변화를 추구하는 게 보편적인 흐름처럼 굳어졌다. 러블리즈, 여자친구, 오마이걸 또한 이를 각 팀의 방식대로 수용하면서 착실하게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나 러블리즈는 변화의 기로에서 과감한 궤도 수정 대신 안정을 택하면서 데뷔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블랙핑크부터 최근의 에스파에 이르는 후발주자 걸그룹들은 대부분 강렬한 이미지를 앞세우며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다. 국내보단 해외 팬들의 기호에 초점을 맞춘 기획이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다 준다는 현실적인 기조 아래, 자연스럽게 청순 콘셉트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공교롭게도 올해 초 여자친구가 충격의 해체를 맞이했고 러블리즈마저 비슷한 과정을 겪게 됐다. 이제 청순 이미지로 성공을 거뒀던 팀은 트렌디한 팝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변신에 성공한 오마이걸 정도만 남게 되었다. 비록 러블리즈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지만 지난 7년의 노고는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각자의 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하는 8명 멤버들의 앞날에 꽃길만 이어지길 기원해본다. 

 

 

 

يمثل تفكك Lovelyz نهاية "المفهوم البريء" الذي تم تأسيسه كنوع من مجموعات فتيات الكيبوب. معظم الفرق التي هيمنت على تلك الحقبة، بما في ذلك الجيل الأول من S.E.S، وFin.K.L.، وGirls' Generation، وApink، أصدرت ألبومات بمفهوم بريء. ومن خلال ذلك، نمت شعبية المجموعة وأصبح السعي للتغيير اتجاهًا شائعًا. كما اكتسبت Lovelyz وGFriend وOh My Girl شعبية بشكل مطرد من خلال تبني هذا الأمر بطريقتهم الخاصة.
ومع ذلك، واجهت فرقة Lovelyz صعوبة في الحفاظ على الزخم في بداية ترسيمها حيث اختارت الاستقرار بدلاً من التصحيح الجذري للمسار عند مفترق طرق التغيير. حققت معظم فرق الفتيات الناشئة، من Blackpink إلى Aespa مؤخرًا، نجاحًا في الأسواق الخارجية بصور قوية. في ظل المبدأ الواقعي المتمثل في أن المشروع الذي يركز على أذواق المشجعين الأجانب بدلاً من المشجعين المحليين سيحقق مبيعات مستقرة، فقد اختفى مفهوم البراءة بشكل طبيعي في مؤخرة التاريخ.
من قبيل الصدفة، عانت فرقة GFriend من انفصال صادم في وقت مبكر من هذا العام، ومرت Lovelyz أيضًا بعملية مماثلة. الآن، الفريق الوحيد الذي حقق النجاح بصورته البريئة هو Oh My Girl، التي نجحت في تحويل نفسها من خلال وضع أصوات البوب ​​العصرية في المقدمة. على الرغم من أن تاريخ لوفليز قد وصل إلى نهايته، إلا أن العمل الشاق الذي قامت به خلال السنوات السبع الماضية لن يُنسى أبدًا. آمل أن تستمر المسارات المنمقة فقط في المستقبل للأعضاء الثمانية الذين يجب عليهم مواجهة تحديات جديدة بطرقهم الخاصة.

 

 

 

 

 2021. 11. 1 23:09 enter note :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아랍어 번역, 일부글 수정) 

 원글보기 blog.naver.com/jazzkid/222555709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