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역사의 싸이월드 이렇게 문을 닫나요?
올해 6월에 직원들 집단퇴사 기사가 나오더니 이젠 홈페이지까지 문을 닫아버리네요.
싸이월드를 해봤던 세대라면?
먼저 떠오르는 건 제가 가장 많이 친구들과 즐겨했던 드림위즈의 지니도 있을것이고 버디버디, MSN, 나중에는 네이트온의 첫 등장으로 싸이월드와 첫 연동했을때의 추억이 있을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싸이월드가 폐쇄적이었고 사람들이 슬슬 떠나가기 시작할 때쯤 SNS라는 개념이 생기게 된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과거 많은 흥행했음에도 결국 따라가지 못하고 쇠퇴하더니 이제는 몰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런 플랫폼 기업의 몰락은 우리가 놀던 놀이터나 다닌 학교가 폐교되는 그런 기분입니다. 하지만 과거 싸이월드 개편때에도 백업할 시간은 주어졌었는데 이번에는 별다른 고지 없이 연결 안된다는것은 내부사정이 그만큼 안좋은게 아닌가 싶네요.
후이즈에서 찾아본 도메인 만료일입니다.
99년 9월부터 2019년 11월부터
20년간 유지해오다 아직 한달 남았습니다.
연장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리는 사람도 많을것 같습니다.
한때
국내 가입자 3,500만명을 자랑하는
국민 SNS 싸이월드
잇따른 신규론칭 실패
해외전략 실패
스마트폰 전환 미숙
변화에 대응 못해 사라지는
국내 최대 플랫폼
과거 영광을 뒤로 한채
결국 유지 못하고
사람들의 추억마져
날려버립니다.
우리가 알고 있고
지금 사용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 카카오 서비스 등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지금도
다 추억이 되겠죠?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은
미리미리 안전한 usb나
별도로 하드에
차곡차곡 쌓거나
출력해 보관하시는것이
제일 안전한것 같네요.
결국 싸이월드는 서버 이슈로 끝나고 말았답니다.
백업 못하신분들은
어서 추억을 백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9. 10. 12 9:02 기타, 쓸모있는 정보를 나누고 싶어요 : 네이버 블로그에서 오늘아돌아와님이 작성(일부글 수정)
원글보기 blog.naver.com/kjklooe/2216754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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