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로니아 콩포트 만들기~♡

dy86411 2021. 1. 11. 16:41

 

 

얼마전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아로니아로

아로니아콩포트를 만들어 봤는데

너무 맛있고 활용도 만점이라서 가져와봤어요~?

여름에 바나나와 함께 스무디로 열심히 갈아먹던

아로니아~~

겨울이 되니 추와서 그 마져도 안먹게되고

그냥 먹기엔 넘나 강렬한 떫떠름함~ 퉤퉤~!!?

저의 레시피는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니 기호에따라 가감해주세요~

에힝~;; 맛 없어도 책임 안지겠다는 뜻??!

냉동 아로니아1kg과 설탕 350g이었구요~

미리 실온에 꺼내두어 녹은 아로니아에 설탕을 섞은 후 중불에 올려서 한 30분 정도 졸여주었어요~

인터넷 레시피에는 10분에서 30분 등등 다양하던데

저는 제가 원하는 농도는 30~40분 사이였던거 같아요~?

어느 정도 졸여지면 마지막에 레몬즙을 한스푼 넣어주면

레몬즙이 상큼함 한 스푼을 더해주기도 하지만

무슨 젤라틴화? 이런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소독한 유리병을 준비해서 뜨거울때 담았는데

큰병하나 작은병하나에 똑 떨어지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양이 의도치않게 준비한 병에 딱 맞게 들어 맞을때

그 희열이란~~~ 크핥핥!!!??

그렇게 만들어진 아로니아콩포트는요~~

냉장고에 보관해두고선 야금야금~

지난번 같키 빨강배추 샐러드에도 들어가구요~

프렌치 토스트 위에도~

큼큼시리한 낫또샐러드에도~~

플레인요거트에도 올려 먹구요 ~?

요즘 여기저기 넣어 먹는데도 막 계속 맛있어서

저는 다 먹고 나면 또 만들어 먹으려구 해요~~

떫떠름하기만 했던 아로니아가

블루베리보다 더 맛있어지는 아로니아콩포트입니다~^^

음... 설탕이 들어갔지만...

요 아로니아콩포트는요~~ 살 안쪄요~~!!!^0^

(다만 제가 찌겠지요~~!!? 아하하하;;???)

냉동실에 잠든 아로니아가 있으시다면

너무너무 강추하는 아로니아콩포트였습니다~~?

(저만 찔 순 없잖아욤.... 크헤헷~?)

 

 

 



 

 

 

 

 

 

 

 

 

2020. 12. 27 18:46 나만의 베란다 텃밭 이야기- 실내텃밭/수경재배/도시농부/나베텃 : 네이버 카페에서 비올라님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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